스카이브, AI 기반 맞춤형 콜로세움 토토 플랫폼 완성, 웹 기반 협업 시스템도 공개
스카이브, AI 기반 맞춤형 콜로세움 토토 플랫폼 완성, 웹 기반 협업 시스템도 공개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5.06.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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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카이브)
(사진=스카이브)

[토토사이트] 정형외과 의료기기 및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스카이브가 AI 기반 환자 맞춤형 수술 플랫폼의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CT와 MRI 의료영상을 AI로 분석해 환자의 해부학 구조를 3차원으로 정밀하게 재현하고, 의료진과의 실시간 협업을 거쳐 수술 기구 제작 및 증강현실 기반 시뮬레이션까지 연결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이다.

기존의 환자 맞춤형 콜로세움 토토 솔루션은 대부분 CT 기반 영상만을 활용하고 있어 연골 구조를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지녀왔다. MRI 영상은 연골 정보를 포함하고 있지만, 영상 분할과 3D 재구성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임상에서 활용이 제한적이었다.

스카이브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ZIFT(지프트)’를 자체 개발, CT뿐 아니라 MRI 영상까지 자동으로 3차원 재구성하고, 뼈와 관절은 물론 연골까지 정밀하게 시각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AI 기반 수술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Onknee-U(온니유)’를 통해 다양한 수술 경로와 절삭 범위를 시뮬레이션하고, 웹 기반 협업 플랫폼 ‘KNEESIGN(니자인)’에서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수술 계획을 검토하고 수정할 수 있다. 특히 KNEESIGN은 인공관절 수술뿐 아니라, 휜 다리 교정을 위한 HTO(경골 근위부 절골술) 수술의 계획에도 활용되어 정형외과 수술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플랫폼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최종 확정된 수술 계획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3D 프린팅 수술기구인 ‘KNEEVIGATE(니비게이트)’가 제작되며, 필요 시 AR 기반 실시간 수술 시뮬레이션 도구인 ‘Sagarvision(사가비전)’으로 확장할 수 있다.

스카이브는 영상 분석부터 콜로세움 토토 설계, 기구 제작까지의 전체 콜로세움 토토 준비 과정을 디지털화했으며, 기존 평균 1~2주 소요되던 콜로세움 토토기구 제작 기간을 평균 2일로 단축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MRI 기반 연골 재현 기술과 실시간 협업 기능은 국내외 기존 솔루션과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카이브 강경탁 대표는 “정형외과 수술에서 영상 분석, 수술 계획, 실행까지 각각 분절되어 있던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며 “KNEESIGN을 중심으로 의료진과 실시간 협업이 가능해지면서, 환자 맞춤형 수술이 보다 정밀하고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KNEEVIGATE는 단일 수술 기구가 아니라, AI·MRI·실시간 협업 기반 수술 플랫폼의 최종 결과물”이라며 “정확한 수술을 빠르게 실현할 수 있는 기술로, 신의료기술로 등재된다면 정형외과 현장에서 빠르게 도입돼 환자 맞춤형 수술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카이브는 KNEEVIGATE의 신의료기술 등재를 준비 중이며, 기술 검증을 위한 임상 전 평가와 병원 협업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연골까지 반영된 콜로세움 토토 설계 기술은 기존 솔루션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향후 국내외 맞춤형 콜로세움 토토 기구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토사이트=정민구 기자] news@gxztk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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